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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어제는 친구(c)랑 아주 사소한 장난을 쳤는데 제 아들만 잘못했다고 하면서 일을 부풀려 말하더라구요.

먼저 시작한 것도 c이고 서로 왔다갔다한 상황이었거든요.

선생님이 왜곡되게 말씀하시는게(문자로 받음) 억울해서 c어머니, 여자애어머니 확인해서 오늘 오전에 c에게도 확인했다고 문자로 보내고 교감선생님과 통화하고

앞으로 일은 담임이 해결하고 해결하지 못하면 교감선생님이 해결하기로 했어요.

한번도 선생님한테 수업태도 지적 받은적 없는 아들이예요

만사가 귀찮아서 학기초에 내 앞에 와서 아무얘기도 하지마라고 했어요.

그럼 교사를 하지 말아야지.

아이들을 사랑하지도 않고 해결도 하지 못해 악순환의 연속이고 기준도 일정하지 않아 아이들은 불만이 많아요.

학부모들도 올해가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이예요.

제가 교감샘께 전화한 일 때문에 아이가 힘들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대학생활 할 때 친구들과 어울려 소주 맥주를 가끔 마셨고 그때는 술 맛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하면서도 서너 달에 한 번 회식하는것 빼고는 술을 입에 안 댔었죠

술맛도 몰랐고 술이 건강에 안좋단 생각에 의도적으로 술을 피했습니다 그러던 차에회사에서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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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친구를 알게 되면서 술을 좀 자주 접했고 팀장님이 막걸리를 좋아하셔서 막걸리도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니 확실히 주량이 늘고 더 자주!더 많이!

리고 다양한 주종으로 마시게 되더군요 다양한 술을 맛보며 비교하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세계맥주, 전통증류주, 전통막걸리 사케 등등 그

러던 차에 싱글몰트 위스키를 알게 됐고 작년 여름부터 8개월 정도 마시니 이제야 위스키맛에 익숙해 졌습니다 ”

하루 한두 잔은 건강에도 좋으니 괜찮아””위스키는 멋이 있잖아 다른 술과는 틀리지”라고 생각하며 여지껏 마셨습니다

그런데요즘 제 생활에 변화가 좀 느껴지더군요몸의 피로가 풀리지 않고 아이들도 술병을 감추거나 아빠 술 그만 마셔라고 말하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내도 살이 찌더니 저는 3킬로, 아내는 5킬로 정도 살이 쪘습니다

저는 특이한 사람이 아닙니다

가정은 아주 화목하고 아내와 아이들은 저를 아주 사랑합니다

저도 아이들과 몸으로 많이 놀아주고 사랑을 듬뿍 주면서 키우고 있고요

집에는 웃음꽂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근데하루 한 두잔의 술이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모습이 느껴 큰 결심을 했습니다

술은 회식이나 큰 행사가 있을 때 빼고는 금주하기로 말입니다

집에서 한두 잔 하는 습관을 버렸습니다

더 이상 술을 비교하고 탐구하는 일도 멈췄습니다 현재 4주째 금주중입니다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 졌습니다 평소 헬스를 즐기는데 근육성장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그

리고 가정에 더욱 충실하고 아이들과 노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며칠 전 지인들과 가족동반 여행에 가서 술을 마시는데 반잔씩 마시며 절주했습니다 예

전같았으면 원샷하고 필름 끊기며 취하는 기분을 만끽했을텐데 술의 무서움을 아니 자제하게 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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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일 지나니 살짝 맥주 한 잔 위스키 한 잔이 또 생각납니다(술이라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꾹 참으니 다시 평정심이 찾아오네요 술을 안마시니 살도 3킬로 정도 빠지고 있고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가족도 되찼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금주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이 제 술 스토리입니다

유령포켓몬 팬으로서, 본가시리즈 중에 제대로 된 고스트 컨셉의 스토리가 없다는게 아쉬워서 였습니다.

4, 7세대가 있지만 각각 아공간용, 월광박쥐.. 고스트보단 크리쳐느낌이라; (욕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고스트 특유의 영적인 느낌을 살린 스토리에 갈망이 생겼죠

보라타운무덤, 숲의양옥, 메가싸네철거지 등과 같이 호러이벤트용 정도의 심령스팟이 아닌, 고스트에 철학적인 의미를 결합해서 본가 스토리를 만들면 좋겠다

생각에 결국 작년 말년병장때 수첩에 끄적인 뇌내스토리를 이제야 올려봅니다ㅋㅋㅋ

세대명 – 포켓몬스터 Will – 포켓몬스터 Fate테마 – Belief & Misbelief (Misbelief를 한글로 하자니 이상해서 일단 영어로만 했습니다)

– 건강한 믿음과 그렇지 못한 오염된 믿음. 메시지 믿음은 그 자체로 순수한 이되 현실의 적응을 전제한다. –

자신의 존재가 묵인될 정도로 과도한 믿음은 결국 삶을 운명에만 맡기는 것(Fate). 믿음은 심리적 안녕감을 위해 되,

현실에서의 결정과 삶은 본인이(Will) 헤쳐나가는 것스토리 크게만 보면 커다란 두 집단 간의 싸움’입니다.

(주인공은 또 3세대시절 마냥 사이에 껴 새우등터지는ㄲ..읍읍)